시대가 요구하는 주방, 아크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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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요구하는 주방, 아크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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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요구하는 주방, 아크리니아

 

100년 가까운 전통을 지닌 아크리니아(ARCLINEA)가 신생 브랜드처럼 신선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시대에 따라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하기 때문이다.

 

 

 

필요에 따라 완벽하게 사라지는 ‘콘비비움’의 모두스 폴딩 시스템 도어 안쪽에 자리 잡은 보조 주방.

 

 

 

20cm 두께의 칼라카타 골드 대리석 소재 상판을 얹은 아일랜드와 우드 소재의 빌트인 테이블이 중심을 차지한다. 

 

 

History


변화를 포용하며 진화하다

아크리니아는 1925년 이탈리아 베네토주 칼도뇨(Caldogno)에서 나무 작업에 특화한 작업장으로 시작했다. 창립자의 이름을 따라 회사명에 ‘실비오 포르투나(Silvio Fortuna)’를 넣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주방에 집중하며 천연 우드로 제작한 모듈러 주방 ‘테아(Thea)’, 가전제품을 빌트인할 수 있는 주방 ‘클라우디아(Claudia)’ 등을 선보였다. 1980년대 포르투나 3세대에 이르러 브랜드는 외부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시작하는데, 그중에는아크리니아와 1986년 업계 최초의 가정용 프로페셔널 주방 ‘아이탈리아(Italia)’를 선보인 세계적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안토니오 치테리오도 있었다. 밀라노 불가리 호텔에서부터 최신 오피스 가구까지, 사려 깊은 솔루션을 제시해온 안토니오는 이때의 인연으로 현재까지 아크리니아의 리드 디자이너를 맡고 있다. 달리 말하면 모든 디자인이 그에 의해 완성되는 셈. 그는 모델이 달라도 요소를 공유할 수 있는 ‘컬렉션’ 개념을 통해 오래 쓰면서도 언제나 새롭게 강화되는 주방을 제시하고 있다.

 

오롯한 사교의 장소, ‘Convivium’

‘모두스 폴딩 시스템’을 적용한 콘비비움(Convivium) 주방. 사용하지 않을 때 문 뒤에 감춰지는 보조 주방과 수납공간은 작업 아일랜드와 빌트인 우드 테이블을 주인공으로 중심에 세우며, 주방을 거실과 매끄럽게 이어진 사교 장소로 만들어준다. 이로써 주방은 식자재를 준비하는 공간, 아일랜드는 요리를 하는 공간, 테이블은 사교의 장소로서 각각 독립적 역할을 지니게 되며, 이는 세척과 요리 준비에 동선을 최적화한 레이아웃이기도 하다. 특히 아일랜드의 도어는 아크리니아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브론즈 PVD(Physical Vapor Deposition)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로 마감했으며, 그 위 작업대에는 20cm 두께의 칼라카타 골드 대리석을 얹었다.

 

 

Talking with


아크리니아의 리드 디자이너 안토니오 치테리오(Antonio Citterio)

1988년부터 아크리니아의 리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떤 부분에서 이 브랜드와 의견이 일치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시작부터 우리의 포커스는 주방의 복합성에 맞춰졌어요.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용자의 제작 과정, 요리 습관, 상호작용 등 다양한 변수를 파악하며 주방 공간을 새롭게 상상했습니다. 그 안에서 디자인과 기능은 밀접히 연결된 상태로 공간의 복합적 사용에 함께 반응합니다. 재료의 선택 역시 단지디테일이 아니라 필요에 따른 결과죠. 우리에게 주방은 그 안의 사람이 만드는 움직임에 대한 연구 결과입니다.

 

아크리니아에서 가장 차별화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크리니아와의 작업이 저에게 흥미로운 이유는 모델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요소들을 자유로이 조합할 수 있게 하는 데에 목표를 두기 때문이에요. 고유의 캐릭터를 지닌 각 요소는 서로 교차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다른 모델로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건 마치 스마트폰을 위해 소프트웨어나 앱을 다운받는 것과 같아요. 새로운 요소를 당신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같은 시스템에 적용하는 거죠. 이런 접근은 주방에 최신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합니다.

 

최근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문맥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고자 노력해왔어요. 목표는 작은 스케일이나 디테일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것이라기보다 주방이 어떻게 문맥과 연결되어 있고 사람과 사는 방식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에 있어요. 시간이 흐르며 주방은 음식을 준비하는 장소 역할에 사회적 기능을 더하기 시작했어요. 손님이나 친구들을 맞는 거실과 비슷한 공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분리된 방의 개념을 제시하는 뉴 포켓 시스템 주방과 그로 인해 온전한 사교 장소로 기능하는 아일랜드 공간.


거실과 주방 사이의 조각적 센터피스, ‘Lignum et Lapis’

오랜 연구와 기술적 진보를 통해 아크리니아는 천연 스톤으로 아일랜드와 작업대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물인 ‘리늄엣라피스(Lignum et Lapis)’ 아일랜드는 공간 속의 조각적 센터피스로 기능한다. 베이스 재료의 옵션으로 카라라 대리석, 단일 석재, 스테인리스 스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아일랜드와 달리 하부장이 바닥에 떠 있어 더욱 독특한 미감을 보여준다. ‘뉴 포켓 시스템’의 우드 패널링 내부에 보조 주방을 추가해 완성된다.

 

 

 

카라라 대리석으로 제작한 리늄엣라피스 아일랜드. 돌의 물성과 함께 하부장의 떠 있는 형태가 조각적 느낌을 연출한다. 

 

 

Highlights 

아크리니아의 차이

아크리니아는 실제 사용자의 입장을 반영해 주방 도구 및 조리용품의 배치, 요리 동선을 최적화한 레이아웃을 제시한다. 새로운 제품은 이전 제품과의 통합으로 더욱 강화되고 다른 모델이라도 요소의 호환이 가능하다.

 

 

 

수납과 분리의 예술

주방 내에 또 하나의 개인화된 건축 공간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서 문을 완벽히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뉴 포켓 시스템’, 문이 수평으로 열리는 ‘모두스 도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아이탈리아(Italia)’ 모델의 경우 핸들은 후작업이 손으로 이루어지는 아크리니아의 특허 디자인이다.

 

 

 

고혹적인 브론즈 PVD 소재 

콘비비움의 아일랜드, 후드 등에 반영한 매력적인 브론즈 컬러의 PVD 스테인리스 스틸은 아크리니아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소재다. 스틸에 저항력을 더하는 동시에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교한 액세서리 솔루션 

서랍과 깊은 서랍들은 각기 다른 볼륨과 사이즈, 목적의 수납 액세서리를 지니고 있다. 주방에서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이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솔루션은 모두 개별 맞춤 선택이 가능하다.

 

 

 

 

살짝 파인 워크탑의 비밀 

편평하지만 부위에 따라 안쪽으로 12mm 우묵하게 파인 워크탑은 기능을 세심하게 고려한 결과다. 요리판, 싱크, 나무 도마, 페이퍼스톤 소재의 슬라이딩 그리드 등과 함께 콤팩트한 조리 환경을 만든다.

 

 

 

효율적 정화 시스템

연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후드를 선보이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스틸(혹은 빈티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안하는 ‘아투시 구어메 월 후드(Artusi Gourmet Wall Hood)’는 공기 추출과 필터링 두 버전 중 선택이 가능하다. 활성탄 필터를 추가할 수도 있다.

 

 

 

 

액세서라이즈드 채널 

워크탑 중앙에 놓여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소화하는

‘액세서라이즈드 채널(Accessorised Channel)’. 수전부터 시작해 가전용 소켓, 스펀지 홀더, 주방 도구 랙 등 구성을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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